Bakerloo
Bakerloo - Same (1969) 앨범 리뷰
트랙 리스트
전체적인 평가
처음에 제가 소개 드릴때 Budgie 와 더불어 좋아하는 그룹으로 꼽았던 그룹중의 하나이죠. 요 근래에 씨디 사고서 이 앨범만큼 만족했던 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꽉 짜여지고 빈틈없는 훌륭한 앨범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음악적 구성
제목에서 볼수 있듯이 곡들이 빠르고 강력한 것과 블루스에 기반을 둔 끈적한 것들이 교대로 나옵니다.
주요 곡들 상세 분석
Big Bear Ffolly
좌우 스피커에서 교대로 공격적인 기타소리가 불을 뿜는 전형적인 하드락 넘버
Bring It On Home / Last Blues
제목에서도 느끼시겠지만 이들이 음악적 기반으로 삼고 있는 듯이 보이는 블루스 넘버들
Drivin' Bachward
바하의 작품을 색다르게 편곡한 곡. 중반부 이후에 나오는 게스트 뮤지션 Jerry Salisbury의 트럼펫 연주가 아주 인상적
Gang Bang
그 제목이 암시하듯 무지하게 두들겨 대는 드럼소리를 들을 수 있음. 얼마나 신나게 두들기는지 중반부 드럼 솔로 부근에서는 드럼주자인 Keith Baker의 추임새 소리도 들림
This Worried Feeling
에릭 크랩톤을 연상시키는 기가막힌 블루스. 앞의 두 블루스곡들보다 Dave Clempson의 기타플레이가 더욱 인상적인 곡
Son Of Moonshine
15분에 달하는 대곡. 이 곡하나에서 세명의 주자들은 자신의 모든것을 다 보여주는 듯함. 쉴새없이 전개되는 짜임새 있는 연주, 쉬는듯 하다가 다시 몰아치는 구성
Bakerloo 정보
기본 정보
- 국가: 영국
- 장르: Hard Rock, Blues Rock
- 기타: Dave Clempson
- 드럼: Keith Baker
음악적 특징
- 하드락과 블루스의 교대 구성
- 공격적인 기타 사운드
- 클래식 편곡 (바하)
- 강력한 드럼 연주
주요 앨범
특별한 연주자
• Jerry Salisbury: 게스트 트럼펫 연주자 (Drivin' Bachward)
• Dave Clempson: 에릭 크랩톤을 연상시키는 기타 연주
• Keith Baker: 추임새까지 들리는 열정적인 드럼 연주
추천 곡
특이사항
• Budgie와 함께 리뷰어가 좋아하는 그룹
• 처음부터 끝까지 빈틈없는 구성
• 바하 클래식 편곡과 트럼펫 게스트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