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ro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신세대 프로그레시브 밴드

밴드 정보

출신: 샌프란시스코

구성: 5인조

리더: Mark Robertson (키보드)

장르: Progressive Metal

레이블: Magna Carta

발매: 1994년 (지구레코드)

Cairo (1994)

가격: 단돈 6,500원!

특징: 대곡 중심의 데뷔 앨범

구성: 10분 내외 곡 4곡 + 22분 35초 대곡

하이라이트: "Ruins At Avalon's Gate" (22:35)

사운드: DT + SoaT + ELP

키보드: Keith Emerson 스타일

치코 (이윤직)

jiklee@chiak.kaist.ac.kr

Magna Carta label에서 데뷔앨범을 발표한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5인조 신세대 그룹입니다. 키보드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그룹의 리더 Mark Robertson의 영향력이 강하게 드러나 있고, Dream Theater나 Magellan 등의 PM Sound를 추구하는 듯 하지만 제가 듣기에는 DT + Strangers on a train + 약간의 ELP 정도의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신세대 그룹의 데뷔앨범치고는 신기하게도 대곡중심의 앨범이네요. 10분정도의 곡 네곡에다가 마지막 곡은 무려 22분 35초... 그러면서도 그다지 지루하지않게 곡을 이끌어가는 것이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춘 팀이라는 생각입니다.

특히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곡 'Ruins At Avalon's Gate'에 등장하는 Mark Robertson의 키보드는 Keith Emerson의 그것과 너무나 닮아있어 이들이 6,70년대 선배그룹들을 꾸준히 연구해왔다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F

Fish (신인철)

icshin@chiak.kaist.ac.kr

아.. 라이센스가 나왔군요.. Magna Carta label에서 한국에 LP가 나오게 되면 꼭 보내달라면서 CD를 얼마전에 보내왔었는데.. (promo CD라 CD booklet과 jewel case에까지.. 구멍이 뻥 나있어요...)

Cairo.. 괜찮아요.. vocal part가 제 생각에 조금 취약한것 같고.. 혹자는 5분짜리 idea를 가지고 10분짜리로.. 10분짜리 곡을 20분으로 늘려 만들었다고 비판을 하는데.. 뭐 신세대 sound가 이정도 해주는게 어딘가요.. :)

공짜로 얻은 CD라 그런지.. 예전의 Prog Fest '94 Magna Carta sampler tape에선 조금 지루하게 들었는데.. 앨범 전체를 들어보니 나름대로 참신하더군요.. Just my humble opinion! :)

🎵 음악적 특징

사운드 스타일:

  • • Dream Theater의 Progressive Metal
  • • Strangers on a Train의 멜로디
  • • ELP의 키보드 사운드
  • • Keith Emerson 스타일의 키보드

앨범 구성:

  • • 대곡 중심의 구성 (신세대 그룹 치고는 특이)
  • • 10분 내외의 곡 4곡
  • • 22분 35초의 대곡 "Ruins At Avalon's Gate"
  • • 지루하지 않은 곡 전개

📊 종합 평가

PM Sound 애호가들에게추천
SoaT 팬들에게추천
신세대 사운드 거부자들에게비추천
가격 대비 만족도매우 높음 (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