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 Floyd Bootleg
Under Construction - The Wall demos bootleg
Pink Floyd Bootleg
[shanxian@yahoo.com]
리뷰
"Under Construction" Pink Floyd The Wall demos bootleg
오래된 소문이 현실로
오래 전부터 Pink Floyd의 The Wall 데모 테잎이 돌아 다닌다는
소문은 많았는데 얼마전 저는 mp3로 들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두 가지 종류의 데모 테잎
일단 The Wall 데모 테잎은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첫 번째 데모
그 중 하나는 로저 워터스가 처음 Wall 의 기본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Pros and Cons of Hitchhiking 데모와 함께 나왔던 것
두 번째 데모 (이 리뷰 대상)
또 하나가 바로 이 데모 테잎으로 거의 기본 골격을 갖춘 좀더 완성도 있는 데모 입니다.
첫 번째 데모의 한계
앞의 것은 아직 돌아다니고 있지 않고 있는 것 같고 그 음질이나 음악적 수준이 썩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이 테잎이 앞으로도 유출되기도 힘들다고 보아야합니다.
완성도 있는 두 번째 데모
후자가 바로 어느정도 완성도 있는 단계의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아마도 Bob Ezrin과 함께 음악적인 면을 많이 다듬어진 상태라 보시면 됩니다. 음질면에서도 그렇게 나쁜 편도 아니고 부트렉에 비해 아주 좋은 편입니다.
"Under Construction" 유통
이 데모 테잎이 최근에 "Under Construction"이란 타이틀로 CD나 mp3 형태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곡 리스트 예고
우선 곡 리스트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원본 리뷰가 여기서 중단되어 있습니다.
부트렉 문화와 의미
shanxian님의 이 리뷰는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의 디지털 음악 전환기를 잘 보여줍니다. CD와 mp3 형태로 동시에 유통되던 시기의 부트렉 문화와 Pink Floyd 팬들의 열정적인 수집 정신이 엿보입니다.
부트렉의 특징
- • 희귀성: 오랫동안 소문으로만 돌던 데모 테잎
- • 완성도: Bob Ezrin과 다듬어진 상태의 높은 완성도
- • 음질: 부트렉 치고는 양호한 음질
- • 유통: CD와 mp3 동시 유통의 전환기
The Wall 데모의 역사적 가치
창작 과정: Roger Waters의 초기 아이디어부터 완성까지
프로듀서 개입: Bob Ezrin과의 협업 결과물
음악사적 의미: 프로그레시브 록 걸작의 제작 과정
컬렉터 가치: 정식 발매되지 않은 희귀 자료
※ shanxian님의 Pink Floyd The Wall demos bootleg 리뷰입니다. 두 가지 버전의 데모 테잎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Bob Ezrin과의 협업으로 다듬어진 완성도, 그리고 "Under Construction"이라는 타이틀로 CD/mp3 형태로 유통되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기록한 부트렉 문화의 귀중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