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bastian Hardie
Windchase (1976)
기본 정보
앨범: Windchase
발매년: 1976
국가: 호주
장르: Symphonic Progressive
이전 앨범: Four Moments
명곡: 'Openings' (첫 앨범)
특징: 웅장하고 멜로딕한 사운드
리뷰어
멤버 구성
수록곡
- Windchase (타이틀 곡, 20분 대곡)
- At the end
- Life, Love and Music
- Hello Phimistar
- Peaceful
감상평
첫 인상
호주그룹 Sebastian Hardie의 76년 두 번째 앨범입니다. 첫 앨범 Four Moments에 실린 명곡 'Openings'란 곡으로 저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던 그룹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웅장하면서도 멜로딕한 Symphonic Progressive를 구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반적 소감
본 작품을 들어본 소감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음...웅장하다는 말도 어느 정도 수긍이 가고 멜로딕하다는 말은 전적으로 동감을 하지만 그다지 훌륭한 'Symphonic Progressive'는 아닌 것 같네요.
키보드 사운드
웅장한 사운드는 키보드가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광활한 호주 대륙을 연상시키는 (비록 본 적은 없지만 :-)) 스케일이 큰 연주입니다.
하지만 연주가 너무 단조롭고 너무 뒤에만 깔려서, 기타 연주를 위한 background의 역할밖에 못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기타 연주
멜로딕한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기타는 이 그룹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Openings'에서 들었던, 마치 Camel의 Andrew Latimer를 연상시키는 그런 멋진 연주가 아쉽게도 이 앨범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좀 더 강력해야 할 것 같은 부분에서도 너무나 느리고 평화롭게 연주해 주고 있습니다.
타이틀 곡 'Windchase' 분석
첫 곡이자 타이틀곡인 'Windchase'는 20분에 달하는 대곡인데요... 단조로운 background keyboard sound 위에 펼쳐지는 평화롭기 그지없는 기타 사운드로 20분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좀 변화가 심하고 비교적 Hard한 곡들에 빠져있어서 그런지 그다지 즐거운 분위기는 아니네요... :-)
총평
글쎄요... 저에겐 좀 지루한 면이 있고 별로 인상적이진 못한 앨범이지만참 편하게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추천 대상
서정적이고 차분한 곡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괜찮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