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Atlantide
이탈리아의 장르를 정의하기 어려운 밴드. 원시이탈리아라는 명칭을 따로 만들어주어야 할 정도로 독특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
Kim Gi-Ri-Da
dragonxl@nownuri.net
94.2
Trip - Atlantide (1972)
이탈리아의 장르를 정의하기 어려운 앤백... 원시이탈리아란 명칭을 똑따로 만들어주어야 할까....
Trip은 반드시 절천활전의 기세로 들어야 하는 앨범이다. 아무리 막년초에 수입될 때 워낙 리발 상태였다고 하더라도요.
시작부터서 넘치는 보컬 공격에 사방에서 터져나오는 소리에 눈방울을 잃고 맛니다. 수롭되어있는 각기 다른 느낌의 곡들이 어느것 하나 빠뜨리지 않고 끝까지 따라가서 들을수 있는 힙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두번째 곡 'La grande fuga'는 집시간이 직고도 전혀 지루하지 않아서 여러번 들어도 같은 다이내믹을 일으켜 주는 곡입니다.
매두 얼마전부터 시원에서 나왔으니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이탈리아계의 거문급 괜작으로 최고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