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바동 25회 감상회
다장르 융합 특집
2001년 6월 16일 (토) 오후 2시
대치동 Manplus
프로그램 구성
인티고 웹 라디오 CJ - 60분
(http://www.rock.ox.ro)
Jazzmine - 55분
아트락팬들이 좋아할 만한 다른 장르의 아트락들
Lennon - 30분
이태리 프로록
Libero - 40분
예바동에 회자되었던 곡들
🎼 권재륜 (Jazznine) - 아트락 마음으로 즐기는 다른 장르들
"우선 맨플러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 저도 아트락 매우 좋아하고 꽤 들었지만, 내공이 부족해서, 제가 아트락 듣는 마음으로 즐겨듣는 다른 장르의 음악들을 몇가지 골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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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ern Classic
Alfred Schnittke (1934-1998) - Concerto Grosso no. 1
Gidon Kremer, Tatiana Grindenko (Violin)
The Chamber Orchestra of Europe
- • TOCCATA: ALLEGRO (4:26)
- • RONDO. AGITATO (7:08)
Serge Prokofiev (1891-1953) - Violin Concerto no.1 in D major
Shlomo Mintz, Chicago Symphony Orchestra
- • SCHERZO: VIVACISSIMO (3:55)
🔊 Progressive Techno
Aphex Twin
- • Fingerbib (3:48)
- • To cure a weakling child (4:03)
- • Goon Gumpas (2:02)
Future Sound of London - Lifeforms
- • Cascade (5:59)
🌀 Psychedelic Rock
Man - Revelation
- • Erotica (4:08)
- • Blind Man (4:16)
🎷 Fusion Jazz
Herbie Hancock - Head hunters
- • Watermelon man (6:29)
🇪🇸 Spain Art Rock
Granada - Hablo de una tierra
- • Nada es real (5:01)
🇮🇳 Indipop
Gulzar - Gulzar's sunset point
- • Aa Chal Doobke Dekhe (5:29)
🌌 김성우 (Libero) - 예바동에 회자되었던 곡들
🌪️ Godspeed You! Black Emperor
Lift Your Skinny Fists Like Antennas to Heaven
• Storm: Levez Voz Skinny Fists Comme (22:00)
"프로그레시브의 중심적인 이념은 누군가를 앞서나가는 음악, 즉 Avant-Garde Spirit에 있다. 이전의 틀을 깨트리고 자신만의 새로운 틀을 창출해내는 그런 정신 바로 아방가르드라는 것이다. 소닉유스, 로버트 프립, 슈게이징, 크라우트 락과 전자음악, 탠져린 드림과 클라우스 슐츠..."
- 종합예술인
🇫🇮 Pekka Pohjola
Pewit
• Rita (11:23)
"Pekka Pohjola의 Keesojen Lehto는 마이크 올드필드와 그의 여동생이 참여한 앨범이어서 꽤 많은 매니어들이 찾았었죠? 북유럽의 음악이 그러하듯... 수정처럼 맑은 키보드와 샐리 올드필드의 아름다운 스켓이 어우러진 보기드문 수작이군요."
- 이동훈
🇳🇱 Flairck
De Optocht
- • De Introcht (1:05)
- • Missa Batava (7:16)
"Delightful folk-progressive with strong Celtic underpinnings. The highlight is the 22-minute title piece, incorporating lengthy, virtuosic cadenzas for pan-flute and violin. They are a band that is truly trying something different."
- Mike Ohman
📻 인티고 웹라디오 CJ - 프립, 인티고, 타락
🇦🇷 Nexus
Detras Del Umbral (1999 Argentina)
- • El Despertar (The Awakening)
- • Condenados (Condemned)
아르헨티나의 신예밴드로, 꽤 농염한 심포닉락을 들려줍니다. 특히, 여성보컬 MARIELA GONZALEZ의 목소리가 아주 시원합니다.
멤버: LALO HUBER (Keyboards), CARLOS LUCENA (Guitars), LUIS NAKAMURA (Drums), DANIEL IANNIRUBERTO (Bass)
🇮🇹 Ezra Winston
Ancient Afternoon (2nd album, 1990/재발매)
• The Painter and The King (10:05)
- i) The Arrival of The Painter
- ii) Nightmare
- iii) The Sentence
- iv) Execution
- v) Over the Candle-light
어떤 고대왕국의 하루를 그린 Concept 앨범. Le Orme의 Aldo Tagliapietra가 참여했습니다. 네오프로그레시브의 전형적인 '물에 물탄 듯' 한 부류는 최소한 아닙니다.
🇭🇺 Laszlo Hortobagyi
The Arcadian Collection
• Naganavarasa (6:54)
1981년부터 Gayan Uttejak Society를 결성하여 인도나 중근동 음악자료를 수집, 재해석하는 작업. 장르: World Music, 문화적 뿌리: India, Arcadia. "Recommended for late night trips trance moments"
🕌 Sufi Chants from Cairo
Ya rabbi, bi-l-Mustafa balligh maqasidana (3:49)
이집트 수피 찬송. 9세기후반부터 시작된 Dhikr(신에 대한 찬미) 전통
⛪ Antioch Liturgy
Gnizo (Glory to the Magnanimous One)
시리아 안디옥 교회의 초기 기독교 음악. Palm Sunday 전야제 의식
🇮🇹 이강영 (Lennon) - 60-80년대 이태리 노래들
"안녕하세요 Lennon입니다. 근 일년만에 하는 감상회군요. 다른 분들이 선곡들을 안하셔서 제가 또 약간의 시간을 때우도록 하겠습니다. 늘 그렇듯이, 다른 분들이 트는 텐션이 강한 음악들을 들은 후 쉬는 시간으로 생각해 주세요."
E Se Qualcuno Si Innamorera' Di Me (La Palaya)
- Marisa Sannia
'안개낀 밤의 데이트' (Casa Bianca 가수)
Se ritornerai / L'ora dell'amore
- I Camaleonti
64년 데뷔, il Volo의 마리오 라벳치 재직
Ci sara / Liberta
- Al Bano e Romina Power
80년대 산레모 부부 듀오, Ci sara는 84년 그랑쁘리
Gloria
- Umberto Tozzi
Quelli erano i Giorni
- Gigliora Cinquetti
Senza luce
- I Dik Dik
E tu (live) / Questo piccolo grande amore (live)
- Claudio Baglioni
지난번 Pooh 라이브 반응이 좋아서 준비한 발리오니 라이브
총 40분 구성: 60-80년대 이태리 노래들로, 추억의 칸쪼네부터 산레모 그랑쁘리까지 다양한 스펙트럼
참석자 명단 (19명)
• 권재륜 (Jeremy kwon, Jazznine@yahoo.com)
• 전혜정 (ponte, ponte@freechal.com)
• 임선희 (homilbat, homilbat@hanmail.net)
• 박준식 (박준식, xanadu@postech.ac.kr)
• 도태영 (flokis, kikimomo@hitel.net)
• 안병욱 (brave, brave@hdec.co.kr)
• 박석규 (cineauteur, cineauteur@hanmail.net)
• 박주혁 (종합예술인, villastrangiato@hanmail.net)
• 홍사여리 (Tarac, sayuhri@netian.com)
• 정효상 (intigo, intigo@hanmail.net)
• 홍성하 (vail025, vail025@naver.com)
• 정철 (zepelin, zepelin@popsmail.com)
• 이강영 (Lennon, kylee@kias.re.kr)
• 이윤직 (Cicco, jiklee@netian.com)
• 최창규 (flyers, flyers@sait.samsung.co.kr)
• 김경 (fripp, fripp1@korea.com)
• 김기태 (m2urec, m2urec@chollian.net)
• 최정욱 (choi. jw, jw.choi@ncr.com)
• 전승훈 (Longdal, admin@yebadong.org)
📸 감상회 사진 갤러리
프립, 인티고, 타락, 박석규, 종합예술인
박준식, 임선희, 홍성하, 정철
홍성하, 정철
이강영, 이윤직, 최창규, 전혜정
이강영, 권재륜
안병욱, 김남웅, 최정욱, 도태영
맨플러스 전경
🎼 Session 25의 혁신적 특징
🌍 장르 융합의 실험
- • 현대 클래식: Schnittke, Prokofiev
- • 프로그레시브 테크노: Aphex Twin, FSOL
- • 월드 뮤직: 인도, 중동, 수피 찬송
- • 포스트 록: Godspeed You! Black Emperor
🎯 전문가별 큐레이션
- • Jazznine: 아트락 마음으로 듣는 다른 장르
- • 인티고 CJ: 웹라디오 전문 선곡
- • Libero: 예바동 회자곡 아카이브
- • Lennon: 이탈리아 칸쪼네 휴식
🌐 국제적 스펙트럼
- • 유럽: 러시아,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 • 아메리카: 아르헨티나, 미국, 캐나다
- • 아시아: 인도, 중동
- • 북유럽: 핀란드 (Pekka Pohjola)
💡 혁신적 접근
- • 웹라디오: 인터넷 시대의 새로운 매체
- • 맨플러스 할인: 상업적 연계 시도
- • 아방가르드 정신: 장르 경계 해체
- • 문화적 뿌리: 전통과 현대의 만남
감상회 통계
✅ 제25회 다장르 융합 특집 완전 복원! 현대 클래식부터 수피 찬송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혁신적 실험과 19명이 함께한 풍성한 음악 여행이 되살아났습니다! 🌍🎼🎵
2001. 06. 27. revised by 이성현 (shlee@mithra.snu.ac.kr)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