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sailor
성간항해자의 새로운 어쿠스틱 사운드 록
앨범 정보
Starsailor
Love Is Here
2001년 9월
EMI (2000년 10월 계약)
영국
New Acoustic Sound Rock
밴드 멤버
James Walsh: Vocals, Guitar
심장 건강에 매우 좋지 않은 목소리를 가진 보컬
평가 점수
이 시대가 인정한 소인
밴드 성장 과정
2000년 10월
메이저 레이블 EMI와 계약
검증 단계
단 두 장의 싱글로 음악성과 그룹의 미래를 검증받음
- • "Fever"
- • "Good Soul"
2001년 9월
데뷔 앨범 "Love Is Here" 발매
음악적 특징
새로운 브릿팝의 흐름
예전의 블러(Blur)와 오아시스(Oasis)로 인식되던 브릿팝과는 조금 기울기를 달리하는"새로운 어쿠스틱 사운드 록"의 조류
보컬의 특징
James Walsh의 목소리는 "심장 건강에 매우 좋지 않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딘지 울음을 억지로 눌러 참아내다 못해 목이 메어 숨조차 턱 막힌, 호흡 곤란한 거북함이 물씬 스며 있습니다. 더욱 불행히 시종일관."
문학적 리뷰
리뷰어의 복잡한 감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숨을 몰아쉬어 가며 이들의 음반을 듣고 있는 내 자신은 아마도 제임스 James Walsh(vo.g)와 같은 심장 건강에 매우 좋지 않은 목소리를 좋아하나 봅니다."
계절과 감정
"이제 겨우 태어난지 두 달 남짓된 신생아적인 앨범 한 장에 이렇듯 복잡다난한 감정에 골몰하는 것을, 단순히 가을이란 계절탓으로 돌릴 수만 있다면 오늘 하루는 술로 보내지 않아도 되련만."
앨범 아트워크 해석
아득한 지평선의 철로
"아득한 지평선을 향해 끝없이 평행하게 이어진 철로를 담아낸 아름다운 앨범 재킷을 들여다보면서"
"웬지 카메라의 시선은 현재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 아닌, 이미 지나쳐온 곳을 지긋이 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시선은 제프 버클리(Jeff Buckley)에 대한 경의이며, 성간항해자 Starsailor가 바라보는 원점, 인류의 고향이자 모든 것의 근원인 복잡한 의미의 "지구"
트랙 리스트
1. Tie Up My Hands
2. Poor Misguided Fool
3. Alcoholic
4. Lullaby
5. Way To Fall
6. Fever
7. She Just Wept
8. Timeless
9. Good Souls
10. Love Is Here
11. Coming Down
제프 버클리의 영향
성간항해자의 지향점
Starsailor의 음악이 지향하는 점은 제프 버클리(Jeff Buckley)에 대한 경의입니다.
이미 드넓은 우주로 항해를 시작한 그들이 바라보는 원점, 인류의 고향이자 모든 것이 근원인 복잡한 의미의 "지구"를 향한 시선
리뷰어의 마무리
코헨 이영진 드림
최종 평가
Starsailor의 데뷔 앨범 "Love Is Here"는 새로운 세대의 브릿팝이 추구하는 방향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전통적인 Blur나 Oasis와는 다른 "새로운 어쿠스틱 사운드 록"의 조류를 대표하며, James Walsh의 독특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제프 버클리에 대한 경의와 복잡한 감정적 깊이를 담고 있는 이 앨범은, 리뷰어의 문학적 표현처럼 "이 시대가 인정한 소인이 찍혀 보내져온 소포물"로서, 호흡 곤란할 정도로 절절한 감정을 담고 있는 성간항해자들의 첫 번째 메시지입니다.
리뷰 크레딧
리뷰어: 코헨 이영진
특징: 문학적이고 감성적인 리뷰 스타일
영향: 제프 버클리에 대한 경의 표현